<div class="page photo" style=""> <article> <header style=" background-image:url(/imageLibrary/droplets_759.jpg); "> <div class="box"> <div class="intro" style="color: #000;"> <h1 style="color: #000 !important;">Inside BME</h1> <p class="summary"></p> </div> </div> </header> <div class="main"> <div class="container"> <p class="byline"> </p> <h4><p><img src="/uploads/5489047ab39b3.JPG" unselectable="on"></p></h4><h4></h4><h4>서울아산병원, ‘의료용 시술로봇’ 상용화 눈앞</h4><h4> <p><img src="http://beacon.by/uploads/5461ce0e91b37.jpg" unselectable="on"></p></h4><table><tbody><tr><td colspan="3">▲ 서울아산병원과 현대중공업이 공동으로 개발한 의료용 시술로봇이 2014로보월드에서 첫 선을 보였다</td></tr></tbody></table><h5>서울아산병원과 현대중공업이 공동으로 개발한 '의료용 중재시술 로봇 통합시제품'이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h5><h5>이번에 개발된 로봇은 국내 최초로 병원중심 공동연구를 시작한지 3년 만에 이룬 성과로, 지난달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4 로보월드에서 대중에 첫 선으로 보였다. 10월 30일부터는 국내 여러 대학병원의 영상의학과 의사들로부터 시연을 통해 직접 평가를 받는 시간을 갖고 있다.</h5><h5>복부와 흉부로부터 1㎝ 정도 되는 작은 병리조직을 떼어내 검사, 치료하는 '바늘 삽입형' 영상중재시술로봇으로서 바늘을 물고 있는 시술로봇, 방사선 영상장비, 원격조종용 콘솔 박스로 구성돼 있으며, 간암이나 폐암 환자의 생체검사나 냉동치료, 고주파 열치료 등에 적용될 수 있다.</h5><h5>영상촬영과 시술의 전 과정이 자동화됨으로써 시술시간이 기존에 비해 절반 이상 단축되며, 이로 인해 환자의 방사선 피폭량이 50% 이하로 감소되고 의사는 방사선 노출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h5><h5>또한 시술 이전에 계획했던 병소가 아닌 곳으로 바늘이 향하면 두 차례에 걸쳐 경고음이 울리고 시술이 중단되는 안전장치가 마련됨에 따라 시술의 정확도와 안전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여러 굵기의 바늘을 사용해 시술에 따른 상처부위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감염 위험과 회복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어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h5><h5>연구총괄 책임자인 울산의대 서준범 교수(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는 "이번 로봇 연구개발 성공을 통해 우리가 만화나 영화에서 보던 상상의 세계가 점점 현실로 다가온다고 생각한다"며 "의료현장의 한가운데 있는 병원이 중심이 되어 의료용 로봇을 만드는 첫 걸음이 됐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h5><h5>아산생명과학연구원 김청수 원장은 "전 세계 의료용 로봇시장은 고부가가치 의료산업으로서 2016년에는 13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라며 "이번 공동 개발을 발판 삼아 의공학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연구중심병원으로 거듭남으로써 우리나라 의료산업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h5><h5>한편 서울아산병원과 현대중공업은 2015년 초 동물실험을 시행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성능평가를 마친 후 2017년부터 상용화 하겠다는 계획이다.</h5><p><a href="http://youtu.be/K9Ld_DQLOWY" target="_blank">인터뷰 영상</a></p><p><img src="/uploads/54ad0b3e3aa16.jpg" unselectable="on"></p><p><strong>축적된 임상 경험으로 의료기기 발전 선도</strong></p><p><strong>의공학연구개발센터 개소식, “의료기기재료영상정보 개발 필요”</strong></p><h5>의공학연구개발센터가 아산생명과학연구원 융합연구관 13층에 새롭게 공간을 마련하고 4월 30일 개소식을 열었다. 융합연구관 1층 로비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박성욱 병원장, 김청수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 김송철 의공학연구개발센터 소장을 비롯해 보건산업진흥원, 현대중공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h5><h5>의공학연구개발센터 김송철 소장은 “국내 의료기기 수입 점유율이 64.8%에 달할 만큼 수입 의존도가 높다. 정부에서도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증대하고 있다. 의료 R&D 연구 분야가 갈수록 다양해지는 만큼 첨단 의료기기・의료재료・의료영상・의료정보에 대한 연구개발이 필요하다.”라며 센터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h5><p><img src="/uploads/54ad0b7865a7e.jpg" unselectable="on"></p><h5>새롭게 마련된 의공학연구개발센터는 약 343㎡의 면적으로 크게 ▲공동연구 협력업체를 위한 산학협력기업실 ▲각종 기구 가공과 제작을 위한 기술지원실 ▲의료기기 연구 전시 및 실험 공용 복합 공간인 개방형랩 ▲미세전자기계시스템 공정과 조직공학・의료재료 개발 실험을 위한 청정실험실로 구성돼 있다.</h5><h5>의공학연구개발센터는 우리 병원이 갖고 있는 고난도 수술과 중재시술 임상 기술, 임상 현장의 축적된 경험이 의료기기의 산업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지난 2012년 3월 설립돼 그동안 의공학 관련 연구를 활성화하고 실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h5><h5>다양한 의공학 관련 회사가 입주해 의료현장 가까이에서 의료진과 긴밀한 연구개발 교류함으로써 임상적용이 높은 의료기기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의공학연구개발센터는 현재 현대중공업과 함께 의료로봇 공동연구실을 설치하는 등 산업계와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h5><h5>의공학연구개발센터는 ▲KIST가 연구 의뢰한 ‘의료영상 기반의 환자 시뮬레이터 개발’(의공학연구개발센터 최재순 부교수)을 비롯해 ▲보건산업진흥원이 의뢰한 ‘한국 알츠하이머 치매 뇌영상 선도 연구’(정신건강의학과 김성윤 교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의뢰한 ‘당뇨병을 동반한 관상동맥 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이중약물 용출성 실로탁스 스텐트와 에베로리무스 용출성 스텐트 간의 비교에 대한 무작위 배정, 다기관 임상연구’(심장내과 이철환 교수) ▲지식경제부가 의뢰한 ‘대형 병원 수요자 주도의 인퓨전 펌프, 3차원 영상분석 시스템, 전기 고주파 소작기 등의 국산 의료장비 고도화 및 국제경쟁력 제고 사업’(간담도췌외과 김송철 교수) ‘방사선 피폭 저감 및 시술 정확도 향상을 위한 복부 및 흉부 1cm급 병소 생검 및 치료용 바늘 삽입형 영상중재시술 로봇시스템 개발’(영상의학과 서준범 교수) 등 지난해 31건의 국책 과제를 수행했다. 총 연구비는 47억여 원 규모이다.</h5><h5>지난해부터 실시되고 있는 내부지원과제에도 기초과제 1건, 일반과제 6건, 산학과제 1건이 선정돼 아산생명과학연구원으로부터 연구비 2억여 원을 지원받았다. 올해는 내부지원과제로 기초과제 5건, 일반과제 6건이 선정됐다. 또 의공학연구개발센터는 일본 동경여자의과대학 TWIns 연구소, 미국 웨이크포레스트 재생의학연구센터 등 해외 유수 기관과 협력 연구를 진행 중이며, 지난해 의료장비・영상・정보・재료 등 의공학 관련 정례세미나를 21회 개최하는 등 최신 정보 교류의 장 마련에도 앞장서고 있다.</h5><h5>사진설명: 융합연구관 13층에서 열린 제막식에 박성욱 병원장, 의공학연구개발센터 김송철 소장, 현대중공업 정성현 상무, 김청수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 보건산업진흥원 박순만 의료기기산업센터장, 아산재단 조성장 사무총장, 의공학연구개발센터 서준범 기획부장(사진 왼쪽부터)이 참석했다.</h5> </div> </div> </article> </div><!--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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