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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 style="color: #000 !important;">Abstract 20150707</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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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의공학연구소 정례세미나></strong></p><p><strong>연자 : 이종민 교수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경북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strong></p><p><strong>주제 : </strong><strong>Image-based Evaluation of Hemodynamics</strong></p><p><strong>일시 : 7월 7일 화요일 17:00~</strong></p><p><strong>장소 :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교육연구관 4층 회의실</strong></p><p><strong><br></strong></p><p><strong>Abstract :</strong></p><p> 혈관계 질환의
대부분은 죽상동맥경화증이며 이외에도 혈관염, 동맥류, 혈전형성, 퇴행성변화, 등이 있다. 동맥경화증의
경우 혈류 및 대사의 이상으로 초기 변화가 시작되며 내피세포의 기능부전으로부터 죽상동맥경화반의 형성으로 이어지고 궁극적으로는 혈관내강의 협착 및
폐색을 초래하게 된다. 혈관질환에 대한 영상진단기법으로는 침습적 혈관조영술, CT, MRI, 초음파 등이 활용되고 있다. 도플러초음파와 위상대조MRI 기법은 혈류를 관찰할 수 있으나 대부분 혈관질환의 진단은 혈관내강의 형태변화를 기반으로 수행된다. 동맥경화반에 의한 내강협착 또는 벽의 비후가 혈관질환진단의 근거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 단계는 이미 혈관벽은 손상받은 이후이며 이에 대한 주된 치료 역시 물리적으로 좁은 내강을 넓혀주는
것이므로 죽상동맥경화증이란 질병의 관점에서는 근치술이 아니라 완화치료라 하겠다. 혈중 지질을 관리하는
내과적 치료 또한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동맥경화증의 근치 보다는 진행억제 정도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동맥경화증의 조기진단 및 예방이 중요한 사안이며 이러한 작업을 더욱 정교하게 하기 위해서는 혈관계의 기능을 검사하고 분석하는 기법이 필요하다. </p><p>혈관계의 기능이란
혈류, 내막세포 대사기능, 중막세포 기능 등으로 나눌수 있다. 혈류의 정성적 및 정량적 분석에는 도플러초음파와 위상대조MRI가
이용되고 있다. 이 경우 혈류의 실시간 또는 단위시간 속도를 기본요소로 획득한다. 이를 바탕으로 단위시간당 혈류량, 유동저항, 압력구배, 벽면전단응력, 진동전단지수, 등을 직간접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내막세포의 대사기능 분석에는
초음파 또는 MRI 등의 영상장비를 이용할 수 있으며 냉자극검사 및 혈관확장반응검사와 연계하여 실행한다. 중막세포기능 즉 혈관벽의 탄성 및 확장성 또한 다양한 기법으로 검사가 가능하다. 혈관벽탄성 분석의 비영상적 기법으로는 임상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는 맥파전달속도 검사가 있다. 고전적 방법은 압력계를 이용하여 표재동맥(경동맥, 대퇴동맥, 상완동맥)에서
맥파 전달의 시차를 측정하는 방법이며 이 경우 속도계산을 위한 거리는 임의의 값을 이용하게 된다. MRI를
이용할 경우 표재동맥에 국한되지 않고 체내 큰 동맥들 간의 맥파전달속도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게 되어 국소부위에서의 맥파전달속도를 측정한다는 장점이
있다. 이외에도 CT, MRI, 초음파 등을 이용하여 관찰가능한
혈관들의 탄성을 형태적으로 측정할 수도 있다. 혈관의 확장성은 혈관확장제를 투여후 영상검사기법들을 이용하여
혈관내강의 크기를 형태적으로 측정하여 검사할 수도 있다. </p><p>본 강의에서는
이러한 혈관질환의 분석을 위한 기능적검사기법들에 대해 토의해 보고자 한다. </p><p><strong><br></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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